비트코인 6만 8000달러 벽, '본전 노리는' 355만 BTC가 막았다
비트코인이 7월 들어 10% 올랐지만 6만 8,000달러 부근에서 막혔다. 비트파이넥스 분석에 따르면 이 가격대에 6~12개월 보유자의 취득가가 몰려 있어, 손익분기점을 회복한 투자자들의 매물이 상승을 억누르고 있다.
무엇이 일어났나
비트코인은 7월 들어 약 10% 상승했지만 6만 8,000달러 부근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매체 비트코인닷컴이 인용한 비트파이넥스 분석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의 실현가격이 6만 8,073달러이고 4월 월간 시가도 6만 8,266달러에 형성돼 이 구간에 매물이 집중돼 있다. 특히 6개월에서 12개월간 보유된 355만 BTC의 취득 가격도 같은 구간에 몰려 있어, 손익분기점에 다다른 투자자들이 매입가를 회복하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왜 중요한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유입된 자금이 이 구간의 매물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다. 100~1,000BTC를 보유한 투자 주체는 5월과 6월 동안 약 51억 달러 상당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ETF의 최강 7일 매수 기간의 유입 규모보다 컸다는 분석이다. 즉 현재의 자금 유입 속도로는 대기 매물을 완전히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부각된다.
맥락
비트파이넥스 분석진은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주문장의 매도 유동성을 지목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주 흐름보다는 암호화폐 시장 내부 수요가 최근 상승을 더 크게 이끌었다는 진단도 함께 제시됐다. 향후 관건은 과도한 레버리지 없이 6만 8,000달러 위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 여부다. 선물시장의 투기적 포지션보다 꾸준한 현물 수요가 뒷받침돼야 이 가격대가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2건)
- 1. coinreaders.com— 비트코인, 355만 BTC 매물 폭탄에 '통곡'...6만 8,000달러 언제 넘나
- 2.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355만 BTC 매물 폭탄에 '통곡'...6만 8,000달러 언제 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