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360원대까지 밀렸다…13개월 만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7.9원까지 떨어지며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달러 매도 물량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되며, 원/엔 재정환율도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함께 내려갔다.
금리·환율·물가 등 거시경제 흐름을 쉽게 풀어드립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7.9원까지 떨어지며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달러 매도 물량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되며, 원/엔 재정환율도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함께 내려갔다.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없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우리 금리는 세계 최저여야 한다"며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 다음 FOMC 회의는 9월 15~16일이다.
아이슬란드 국민투표에서 EU 가입 협상 재개안이 반대 52.5%, 찬성 47.5%로 부결됐다. 2013년 중단된 협상을 13년 만에 되살리려던 정부 시도는 다시 벽에 부딪혔다.
28일 원·달러 환율이 1372.5원까지 밀리며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도 860원선이 무너지며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 연준 잭슨홀 발언을 향한 시장의 관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리며 두 달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근원물가 상승 압력과 수도권 집값·가계부채 불안에 선제 대응한다는 취지로, 한은 스스로도 이례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만장일치는 아니었고, 향후 인상 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 경고 수위를 끌어올렸다. 7월 PCE 물가 3.7%, CPI 3.4%라는 구체 수치를 제시하며 2% 물가 목표는 타협 대상이 아니라고 못박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0%로 두 달 연속 올렸다. 결정문에서 '물가'를 13차례, '금융'을 10차례 언급하며 경계감을 드러냈고, 근원물가 상승세 확대와 견고한 성장세, 수도권 집값·가계부채 리스크가 함께 인상 배경으로 꼽혔다. 점도표는 6개월 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처음 나선다. 미·캐나다 관세전쟁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그가 물가와 금리 방향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백훈종 이사가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의 핵심 변수로 연준의 금리 정책을 지목했다. 2024년 이후 연준이 공격적 유동성 확장에 나서지 않으면서 비트코인 상승폭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진단이다. 다만 팽창한 신용과 부채 구조상 연준이 다시 유동성을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미국 경유 소매가격이 갤런당 5.47달러로 역대 최고치 5.82달러에 근접했다. 한 달 새 8% 오른 가운데, 재정적자 확대로 장기금리가 쉽게 내려가지 않으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체감되기 어려운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만기 3년 실적배당형 상품 '미래에셋 IMA 4호'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 10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성과보수 기준이 되는 기준수익률을 기존 연 4%에서 연 5%로 올렸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전장보다 5bp 오른 5.31%까지 뛰며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부채 증가와 대규모 국채 발행, 3%를 웃도는 물가상승률 우려가 겹치며 장기 금리 상승세를 밀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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