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IMA 4호, 기준수익률 연 5%로 올렸다…1~3호는 완판
미래에셋증권이 만기 3년 실적배당형 상품 '미래에셋 IMA 4호'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 10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성과보수 기준이 되는 기준수익률을 기존 연 4%에서 연 5%로 올렸다.

무엇이 일어났나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미래에셋 IMA 4호'를 20일 공개했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의 실적배당형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 1000억원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모집 기간 중이라도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앞서 나온 IMA 1~3호는 모두 완판됐다.
이번 4호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기준수익률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등 금리 환경을 반영해 기준수익률을 기존 연 4%에서 연 5%로 올렸다고 밝혔다. 기준수익률을 넘는 수익에 대해서는 40%의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다만 회사 측은 기준수익률이 목표수익률은 아니며, IMA가 운용 성과에 따라 배당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MA란 무엇인가
IMA(종합투자계좌,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는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다양한 자산에 운용하되, 원금 지급 의무를 증권사가 지면서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주요 투자자산은 공모·사모 회사채, 인수금융, 매출채권 유동화대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EB) 등 메자닌, 비상장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으로 구성된다. 금리 수취형 자산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자산에서 추가 수익을 노리는 방식이다.
왜 중요한가
기준수익률 상향은 금리 환경 변화가 금융상품 설계에 그대로 반영된 사례다. 기준수익률은 성과보수를 부과하는 '문턱'(허들레이트) 역할을 하는데, 이 수치가 높아졌다는 것은 회사가 해당 수준 이상의 운용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원금은 보장되더라도 초과 수익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운용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실적배당 구조라는 점은 변함없다.
독자에게 어떤 의미인가
예금·적금 금리와 비교해 상품 구조를 뜯어보는 투자자라면, 원금 보장과 성과보수 구조가 결합된 상품의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준수익률은 '목표수익률'이 아니라 성과보수가 붙기 시작하는 기준선일 뿐이며, 실제 배당은 매분기 제공되는 운용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입을 고려한다면 최소 가입금액, 모집 일정, 조기 마감 가능성과 함께 운용자산의 성격(회사채·메자닌·비상장주식 등 위험도가 다른 자산 혼합)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볼 지점
앞선 IMA 1~3호가 모두 완판된 만큼, 이번 4호 역시 모집 흥행 여부와 실제 운용 성과가 기준수익률 연 5%를 웃도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향후 분기별 운용보고서를 통해 실제 배당 수익률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출처 (2건)
- 1. enewstoday.co.kr— 기준수익률 연 5%···미래에셋증권 'IMA 4호' 선보여
- 2. lkp.news—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IMA 4호' 출시… 기준수익률 연 5% 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