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디지털X'로 새 출발…박현주 GSO "미래에셋 3.0 핵심 축"
미래에셋그룹이 지분 97.15% 확보를 추진 중인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디지털X'로 사명을 바꿨다. 박현주 글로벌전략가(GSO)는 임직원 서신에서 이를 미래에셋 3.0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며 규제 준수 강화를 주문했다.

무엇이 일어났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사명을 '디지털X(Digital X)'로 바꾸고 새 출발을 알렸다. 미래에셋컨설팅이 코빗 지분 97.15% 확보를 추진하며 미래에셋그룹 계열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나온 브랜드 전환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는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디지털X를 "미래에셋 3.0을 구현할 가장 강력한 핵심 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고도화되고 토큰증권(STO) 제도가 정비되는 과정에서 "규제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시장의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왜 중요한가
국내 대형 종합금융그룹이 가상자산거래소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그룹 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운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사명 변경을 넘어, 미래에셋그룹이 디지털자산 사업을 그룹의 차세대 성장축으로 공식화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박 GSO가 서신을 통해 직접 규제 준수를 강조한 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고도화와 STO 제도화가 진행되는 국내 시장 환경에서 대형 금융자본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려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맥락
-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22일 코빗 지분 91.7%를 확보한 데 이어 24일 나머지 5.42%를 추가 취득해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분율은 97.15%로 높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 디지털X는 앞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고도화, STO 제도 정비 등 국내 규제 변화에 맞춰 사업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코빗은 사명 변경 이후에도 기존 서비스와 이용자 예치금·개인정보 처리 방식을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출처 (2건)
- 1. econovill.com— 코빗, '디지털X'로 새 출발…박현주 "미래에셋 3.0 핵심 축"
- 2. fntimes.com— 코빗, 'Digital X'로 새 출발…박현주 "'미래에셋 3.0' 구현할 핵심 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