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현대차·기아와 3043억원 GPU 서버 계약…주가는 11%대 급락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 기아와 각각 GPU 서버 통합 구매·공급 계약을 체결해 합산 규모가 3043억509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계약 발표 당일 코스피가 5%대 급락하는 가운데 주가는 11%대 하락 마감했다.
무엇이 일어났나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 기아와 각각 '2026년 GPU 서버 통합 구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자동차와의 계약 규모는 1662억9578만원, 기아와의 계약은 1380억5512만원으로, 두 계약을 합하면 3043억509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2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이며, 대금은 2차에 걸쳐 지급되고 계약금·선급금은 없다. 회사 측은 일반 하드웨어(HW) 구매 및 공급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오토에버의 최대주주, 기아는 주요주주로, 이번 계약 규모는 각각 2025년 매출액 대비 3.9%, 3.2% 수준이다.
왜 중요한가
현대오토에버는 IT 컨설팅부터 구축·운영·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IT서비스업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다. 이번 계약은 그룹 내 GPU 서버 관련 물량이 실제 구매 단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가는 하락 마감
계약 소식에도 주가는 뒷걸음쳤다.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5만1000원(11.86%) 내린 3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도 406.27포인트(5.72%) 급락한 6690.62를 기록해, 시장 전반의 약세가 개별 종목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참고
현대오토에버는 2025년 매출 4조2520억6726만원, 영업이익 255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2건)
- 1. tokenpost.kr— [특징주] 현대오토에버, 현대차·기아에 3043억 GPU 서버 공급…그룹 AI...
- 2. newstnt.com— [특징주] 현대오토에버, 현대차·기아에 '3043억 규모' GPU 서버 공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