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2%대로 내려왔다…근원물가는 2년 7개월 만에 최고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로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다.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의 최고가격제가 영향을 미쳤지만, 근원물가는 오히려 2.6%로 뛰며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달 말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무엇이 일어났나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던 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내려온 것이다. 국가데이터처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가격 하락과 정부의 최고가격제(특정 품목의 가격 상한을 정부가 정해두는 정책) 등 시장 안정화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도 0.9% 상승에 그치며 전체 물가 둔화에 기여했다.
다만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뺀 물가 지표로,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준다) 지수는 2.6% 상승해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물가와 근원물가의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왜 중요한가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에 이어 물가지표까지 나오면서, 시장의 시선은 이달 말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은행 신현송 총재는 지난달 29일
출처 (2건)
- 1. yonhapnewstv.co.kr— 소비자물가 석 달 만에 2%대로…'8월 금리인상' 주목
- 2. 연합뉴스TV— 소비자물가 석 달 만에 2%대로…’8월 금리인상’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