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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카리 총재 "기다리다 고착되면 늦다, 지금부터 조금씩 올려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고착되기 전에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진 3명 중 한 명으로, 9월 회의 결정은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카시카리 총재 "기다리다 고착되면 늦다, 지금부터 조금씩 올려야" 관련 일러스트 (AI 생성)
AI 생성 일러스트 · 실제 사진이 아닙니다.

무엇이 일어났나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업 실적이 지붕을 뚫을 정도로 좋고, 소비자도 노동시장도 버티고 있다"며 현재 통화정책이 물가를 누를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더 많은 데이터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지금이 천천히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때"라고 설명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극적인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나중까지 기다렸다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 뒤 결국 공격적으로 올려야 하는 상황보다는, 지금 작은 단계들로 시작하는 편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체)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원하며 반대표를 던진 3명의 위원 중 한 명이었다. 다만 9월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는 확신할 수 없으며, 그 사이 발표될 경제지표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왜 중요한가

기준금리(중앙은행이 은행 간 초단기 자금 거래에 적용하는 정책금리로, 시장 전체의 대출·예금 금리에 영향을 준다)는 통상 경기가 과열되거나 물가가 오를 때 인상되고, 경기 둔화 시 인하된다. 최근 흐름은 연준 내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을 놓고 위원들 간 시각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카시카리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라는 증거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착화될 위험을 우려해 선제적인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위원 간 이견은 시장이 다음 FOMC 회의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카시카리 총재 스스로도 9월 결정은 그 사이 나올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고 밝혀, 향후 발표되는 지표가 통화정책 방향을 좌우할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독자에게 주는 의미

기준금리 방향은 대출 이자, 예금 이자, 전월세 관련 자금 조달 비용 등에 연결되는 사안이다. 다만 이번 발언은 미국 연준 위원 개인의 견해이며, 국내 금리나 한국은행 결정과 직접 연동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미국 통화정책 기조는 글로벌 자금 흐름과 환율,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볼 지점

카시카리 총재가 언급했듯 9월 FOMC 회의까지 발표될 경제지표가 관전 포인트다. 연준 위원들 간 인상·인하 시각차가 좁혀지는지, 아니면 더 벌어지는지에 따라 시장의 금리 전망도 계속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2건)

  1. 1. biz.sbs.co.kr미니애 연은 총재 "기다리기보다 작은 단계들부터 시작하는 편 선호"
  2. 2. news.einfomax.co.kr미니애 연은 총재 "기다리기보다 작은 단계들부터 시작하는 편 선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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