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AI ETF'인데 왜 13%p 갈렸나…메모리 비중이 갈랐다
국내 상장된 미국 AI 액티브 ETF 4종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최대 13%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빅테크에 분산투자한 상품은 -10%대에 그친 반면,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큰 상품은 -22%대까지 밀렸다.
국내외 증시, 종목 이슈, 실적과 시장 심리를 정리합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 AI 액티브 ETF 4종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최대 13%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빅테크에 분산투자한 상품은 -10%대에 그친 반면,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큰 상품은 -22%대까지 밀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확하게 준비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한 것이냐"고 질타하자 정부가 ISA 개편안과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ISA는 한도 이월 폐지와 계약 기간 축소가, 주가 누르기 방지법은 판단 기준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다.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 훈풍에 하루 만에 3.8%(매체별로 3.76%) 뛰며 마감했다. 외국인은 1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급등을 견인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스피가 이틀 만에 16.17% 폭락했다가 하루 만에 17.91% 폭등하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민주당에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 발동이 일상화됐다고 지적하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경위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적절성 등을 조사 대상으로 꼽았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를 팔고 금융·헬스케어주를 사들이는 순환매가 이어졌다. 반도체 경쟁력 우려와 기업 실적 호조, 유가 하락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코스피지수가 28일 장중 6000선까지 무너지며 10% 넘게 급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5조7828억원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조단위 매도를 이어갔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8명은 중국 반도체 추격 우려와 AI 투자 재평가,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매매가 급락을 키웠다고 진단하면서도, 현재 지수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듯했지만, 반도체주 매도세에 발목이 잡혀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올랐지만 나스닥은 소폭 밀렸고, 엔비디아는 5% 가까이, SK하이닉스 ADR은 7% 넘게 급락하며 공모가 밑으로 내려갔다.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중단하며 국제유가가 하루새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했지만, ASML 급락 등 반도체주 약세가 겹치며 나스닥은 하락해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쳤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한국 증시를 '카지노'에 비유하며 개인투자자의 공격적 레버리지 투자를 집중 조명했다. 코스피는 2025년 초 이후 거의 3배 뛰었다가 지난 6월 이후 약 25% 빠졌는데, 그 배경에 레버리지 ETF에 몰린 약 100억 달러(14조6000억원) 규모의 개인 자금이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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